㈜한국야나세 통영조선소, 선박 2척 수주 받아

산업은행 RG(선수금 환급보증) 발급 늦어져, 통영시 중앙부처 건의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6/07 [16:46]

㈜한국야나세 통영조선소, 선박 2척 수주 받아

산업은행 RG(선수금 환급보증) 발급 늦어져, 통영시 중앙부처 건의

편집부 | 입력 : 2018/06/07 [16:46]

최근 ㈜한국야나세 통영조선소가 2척의 선박을 수주(가계약) 받았지만, 주 채권단인 산업은행에서 아직까지 RG(선수금 환급보증) 발급을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급히 발급돼야 할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주변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하루 빨리 RG 발급이 될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 산업은행, 경남도 등 기관에 건의서를 지난 6월5일 제출했다.
 
RG가 발급돼 선박이 건조되면, 1일 150명, 1년 5만4천75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내 실직자 취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야나세 통영조선소는 지난 2013년도에 삼호조선을 인수해 선박 2척, 4만톤을 건조했으며, 현재 선박수리·개조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통영시는 성동조선해양(주)의 법정관리로 인한 조선업 근로자의 대량실직, 부동산 경기침체, 원룸 공실, 지역상권 붕괴 등 지역경기가 심각한 위기에 직면하자, 정부에 건의해 '고용위기'(4.5.) 및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5.28)으로 지정받아,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통영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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