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첫날 통영시장 후보, 각양각색 출정식 및 세몰이 과시

강석주 합동유세 세몰이, 강석우 고향 사량도서 첫 유세, 진의장 충렬사 참배

김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18/05/31 [23:33]

[선거] 첫날 통영시장 후보, 각양각색 출정식 및 세몰이 과시

강석주 합동유세 세몰이, 강석우 고향 사량도서 첫 유세, 진의장 충렬사 참배

김영훈 기자 | 입력 : 2018/05/31 [23:33]

5월31일(목) 오는 6.13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전이 시작됐다,
각 진영에서는 서로 각각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집하는 한편, 자신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시민들에게 호소하는 본격 선거전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통영시장 후보 선거 유세


기호 1번,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북신동 삼성생명 앞에서 공식 선거전의 출정식을 갖고 파란 물결이 넘치도록 필승의지를 다졌다. 오전 이른 시간이었지만 지;지자들이 모여 들어 힘을 보탰다. 


또한 출정식에 이어, 낮 12시부터는 같은 당의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충무데파트 일대에서 합동 유세를 펼쳤다. 박용진 의원, 김윤근 전 도의원 등도 함께 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2시에는 통영이 고향인 전현희 국회의원이 내려와 '시민과의 만남'이 진행됐다
    

강 후보는 "만나 뵙는 시민 한분 한분 저마다 따뜻한 웃음으로 손길로 어루만져 주셨다. 며칠간 피로가 이날 하루 중앙시장 인사에 씻겨 내려갔다"면서 "오히려 제가 응원받았고 격려를 받았다"고 고마워했다.

강석우 자유한국당 통영시장 후보 사량도서 첫 선거 유세   .
  

기호 2번 강석우 통영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전이 시작된 이날 첫 유세를 고향인 사량도를 찾아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조상들이 잠들어 있는 선산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고, 이번 선거에서의 필승의지를 다졌다.   
 

강석우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공식 선거전의 첫 유세를 위해 사량도에 도착해, 미리 준비한 유세차량과 함깨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사량 상.하도를 누비면서, "미래 우리 후손들에게 반듯한 사량도와 세계적인 통영시를 만들어 물려 주도록 힘을 모으자"며 소중한 한표를 호소했다.
 

또한, 오후 6시에는 북신동 삼성생명 맞은편 해동주유소 앞에서, 이번 선거의 공식 출정식을 갖고, 세몰이를 과시했다. 그는 행정고시 합격과 중앙 정부에서의 활동으로 맺은 인맥을 특히 강조하면서. "현재 침체죈 통영경제를 회생시킬 수 있는 최 적임자"라면서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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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진의장 후보, 충렬사 참배로 선거 첫 일정 시작


기호 8번 무소속 진의장 통영시장 후보는 31일 아침, 충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6·13 지방선거 공식일정에 나섰다. 진의장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충렬사 참배에 이어 충혼탑과 3·1운동 기념탑을 차례로 참배했다. 


진 후보는 "통영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현실을 맞고 있어 이번 선거가 통영미래를 결정하는 정말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라며, "진정으로 통영을 발전시킬 검증되고 일 잘하는 시장이 선출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민선 3·4기 통영대교 새 길을 확정하고 남강물을 섬까지 끌어와 식수난을 해결하는 등 통영 백년의 틀을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후보자들을 잘 평가해 현명하게 선택 할 것으로 믿는다"고 호소했다.


진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대규모 유세전을 펼친데 이어, 저녁에는 북신동 삼성생명 앞에서 선거 출정식을 갖고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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