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경제관련 8개사업 추진 공약 발표

김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18/05/30 [16:17]

강석우, 경제관련 8개사업 추진 공약 발표

김영훈 기자 | 입력 : 2018/05/30 [16:17]

강석우 자유한국당 통영시장 후보는 30일(수) 오전 10시,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처한 통영 경제를 구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통영의 여러 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통영경제를 구하는 한편, 통영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 관광 위주에서 탈피, 산업구조의 획기적 재편이 긴요하다"면서 '봉평지구 수산·해양·관광·문화·레저·스포츠의 연구 및 벤처단지 조성' 등의 모두 8가지 경제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도산면 법송단지 항공부품·드론·바이오·IT 등 산업 클러스트 구축', '안정 산업단지 중화학공업 중심 육성', '해양마리나 산업 집중 유치', '각종 농·수산 전문 인력 육성 및 농·수산물 복합유통센터 건립', '미륵도 일원 외자 유치, 복합리조트 단지 및 세계적 부호들의 별장 건설사업 추진' 등 경제 회생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다음은 이날 강석우 후보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위기에 처한 통영 경제를 구하겠습니다 
2018.5.30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통영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우리 통영은 ▲조선업의 몰락으로 인한 인구 감소 및 실업 증가 ▲해양 생태계의 파괴로 인한 수산자원 고갈 ▲산업구조간의 불균형으로 인한 고용불안 ▲주말·휴일 교통 체증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 ▲사회적 불공정에 대한 불만 등으로 사회적 아노미 현상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를 시급히 해소하고 통영경제를 구하는 한편 통영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 관광 위주에서 탈피, 산업구조의 획기적 재편이 긴요합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우선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봉평지구를 수산·해양·관광·문화·레저·스포츠의 연구 및 벤처단지로 조성하고자 합니다. 이는 신도시 재생사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이 극대화 되도록 강구하겠습니다.
 
둘째, 도산면 법송단지에는 항공부품·드론·바이오·IT 등 산업 클러스트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한화·삼성·KAI 등 유수의 기업들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중국·독일·일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셋째, 안정 산업단지는 중·화학공업 중심으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법정관리 중인 성동조선소가 유망한 기업에 의해 재건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안정 산업단지에 LNG발전소 건설 사업 등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넷째, 침체된 조선경기 보완책으로 해양마리나 산업을 집중 유치하겠습니다. 레저선박 및 해양레저기구 제조, 수리, 전시 등 비즈센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농·수산업을 부흥시키고 각종 농·수산 전문 인력 육성 및 농·수산물 복합유통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여섯째, 봉평지구와는 별도로 미륵도 일원에 외자 수조원을 유치, 복합리조트 단지 및 세계적 부호들의 별장을 건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독일 경제가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는 데는 제조업의 비중이 높기 때문입니다. 통영경제의 2차 산업 비중을 높여 고용증진과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통해 “떠나는 통영”에서 “돌아오는 통영”으로 우선 만들겠습니다.
  
자유한국당 통영시장 후보 강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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