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7회 도산사랑 자원봉사대축제' 개최

도산면 사랑의 밑반찬․좀도리(쌀)․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5/29 [00:44]

2018년 '제7회 도산사랑 자원봉사대축제' 개최

도산면 사랑의 밑반찬․좀도리(쌀)․주거환경 개선사업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8/05/29 [00:44]

통영시 도산사랑자원봉사 대축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박종헌․이복자)는 지난 5월21일부터 27일까지 '2018년 제7회 도산사랑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41개의 기업체와 단체, 개인이 주관 및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50여명의 봉사단이 2일에 걸쳐 마련한 밑반찬과 물품을 도산면 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55세대와 3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으며 아름다운 집을 비롯한 통영시 사회복지시설 11개소와 잠포학교 등에 쌀 및 식자재를 전달했다.
 

또한, 수리가 필요한 노후 주택 13채를 대상으로 도산면 120민원기동대․ 통영희망러브하우스와 연계해 전기점검 및 수리, 도배 및 장판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박종헌, 이복자 공동위원장은 "7년에 걸쳐 지역의 외롭고 어려운 세대에게 진정한 이웃으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도산면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많은 기업체와 단체가 참여해 힘든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큰 고마움을 전한다"며 "민과 관이 함께 하는 진정한 복지사회를 구현하는데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계속 나가자"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는 2009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뜻있는 기업체가 모여 처음 시작한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모태로 해 매년 참여하려는 기업체가 증가하고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2012년 제1회 도산사랑 자원봉사대축제로 발전했다.

사랑의 좀도리(쌀) 운동, 실버카 전달, 장학금 지급, 주거환경 정비(청소, 도배, 전기수리 등),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를 펼침으로써 명실상부한 도산지역 자원봉사 대축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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