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지난 5월25일(금) 오후 2시30분, 경찰서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단·업체 등과 함께 통영지역 해양오염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경상남도, 지자체,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연구소, 대학교, 수협, 공단 등에서 위원 20명이 참석했다. 2018년 정기회의로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통영지역 긴급방제실행계획 수정사항을 심의 의결해 현장중심의 방제 실행력을 확보하는 한편, 사고발생 시 방제조치에 필요한 지원사항에 대한 관계기관 및 단·업체 간의 업무조정, 협조사항 등을 검토했다. 또한, 관내 사고다발 해역을 등가도, 욕지도, 대병대도 주변 등 3개소로 구분하던 것을 지난 30년간 해양오염사고 통계분석을 통해 대병대도, 욕지도, 매물도, 사천만, 외해 등 5개 지역으로 좀 더 세분화 하는 등의 방제실행계획 개정사항과 그에 따른 방제대책 등을 심의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방제대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기관, 단·업체가 해양오염사고 처리에 적극 협력하고, 기름유출 시 방제작업에 공동 대응하는 등 맑고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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