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통영시립도서관·충무도서관·산양도서관·욕지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으로 지정하고 지난 5월23일(수) 현판식을 갖고 치매극복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으로 4개 도서관에 치매도서코너를 설치, 치매관련 도서 80권을 전달했으며, 도서관 이용자를 위하여 치매 예방사업 및 치매 관련 정보도 제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속적으로 치매관련 도서도 늘릴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에 따라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시립 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해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며, 향후 학교, 대학, 기업 등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발병 위험을 최대한 줄이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매관련 도서가 지역사회 주민의 치매인식과 지식수준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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