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후보, "시민이 편안한 관광정책 추진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통영시 관광·교통 정책공약' 발표

김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18/05/23 [15:53]

강석주 후보, "시민이 편안한 관광정책 추진하겠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통영시 관광·교통 정책공약' 발표

김영훈 기자 | 입력 : 2018/05/23 [15:53]

기호 1번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 예비후보와 같은 당 각 선거별 후보들은 5월23일(수) 오전 10시,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시 관광·교통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강석주 후보는 물론 같은 당 후보들은 ◆KTX 철도관광시대 대비한 통영관광 패러다임의 변환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혁신을 위한 디즈니랜드 경영기법 도입 ◆하늘버스·수륙양용차로 강구안과 미륵도를 잇는 관광형 교통수단 도입 ◆해저터널 전면 리모델링·남망산 디지털 피랑 조성 ◆초대형 아쿠아리움 건립으로 신 관광수익 창출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신교통망(북신만대로) 구축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전면 개선으로 걷는 도시 완성 등을 선언했다.
 

대표로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강석주 시장 후보는 "힘 있는 여당, 일하는 여당 김경수 도지사 후보의 1번 공약이기도 한 KTX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에 힘을 보태겠다"며 "철도 시대의 개막과 함께 예상되는 단기 방문형 관광 패턴을 숙박형·체험형 관광으로 변환시킬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ktx 철도시대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문제 해결책을 함께 내 놓았다.
남부내륙철도(통영~김천KTX)와 연계한 교통망을 구축해 북통영 나들목과 국지도 67호선을 곧장 잇는 가칭 북신만대로를 건설하겠다는 것.  통영 ktx 역사시 균형발전 등을 감안해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북통영 나들목 인근 적정한 위치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양이섬 추진·아쿠아리움 건립·디지털 피랑 조성·하늘버스 및 수륙양용차 도입 등과 같은 통영에 기존에 없는 새로운 관광 아이템으로 주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아쿠아리움 조성은 세계적인 전문기업인 오키나와 아쿠아리움과 연계를 정례화 함으로써 연간 150만 이상의 관광객 방문 및 통영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아sb터 내 통영시 소유 토지에 아쿠아리움을 조성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강석주 후보는 "관광객 유치에 급급한 관광 정책은 통영시민이 우선인 정책이 아니다"라며 "앞으로는 통영시민 삶의 질 향상을 기반으로 한 정책으로 전환하겠다"며 "통영시민이 편한 도시는 곧 관광객에게도 편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강 후보는 기자들의 질의 응답에서 발표한 공약과 관련은 없지만, 관심사였던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서는 거부한다는 뜻을 명확하게 밝혔다. 자신은 집권여당의 단일 후보로서 입당마저 거부당한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 논의는 아무런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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