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소녀를 성추행하기 위해 납치, 살해하고 암매장까지 한 김점덕(44)씨가 7월24일 오후 구속됐다.
창원지법 통영지원 추경준 판사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경찰이 김씨에 대해 강간 등 살인 및 시신유기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발부 사유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것. 김씨는 이날 오후 3시께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며 10여분 가량 진행된 실질심사에서 김씨는 한양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는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현장검증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한모양의 유가족들은 오는 25일 장례식을 치르고 시신을 화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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