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권역, 저소득가정 '찾아가는 도서 지원사업' 추진

'꿈꾸는 아이들' 영유아 정서발달 위한 사업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5/16 [18:31]

북신권역, 저소득가정 '찾아가는 도서 지원사업' 추진

'꿈꾸는 아이들' 영유아 정서발달 위한 사업

편집부 | 입력 : 2018/05/16 [18:31]

통영시 북신권역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5월15일부터 사례관리 가구 중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장난감형 도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평소 찾아가는 상담 중 TV나 스마트폰 기기에 노출돼 있는 영유아를 상당수 보게 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추진방향은 북신권역(북신동, 무전동, 정량동)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 중 부적절한 양육환경에 노출된 가구를 발굴해 영유아 연령에 맞고 희망하는 도서를 파악, 구매 후 매월 2권씩 셋째 주 화요일에 맞춤형복지팀에서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번 도서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가구에 올바른 양육환경이 조성돼 부모 자녀 간의 유대감 강화, 아동의 상상력과 인지 발달로 복지사각지대 대물림 예방, 생활상태 점검을 통한 필요 서비스 파악 등 여러 효과가 기대된다.
 
김성률 북신동장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저소득가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이 좁아 아이들이 활동할 공간도 적고, 부모가 경제적, 심리적 부담감을 느껴 책과 장난감도 구비되지 않아 아동을 양육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가 도서를 접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꿈꿀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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