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 4-H 우수 학생과 모범 학생 표창 수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5/14 [22:12]

동원고, 4-H 우수 학생과 모범 학생 표창 수상

편집부 | 입력 : 2018/05/14 [22:12]

경남 통영의 동원고등학교(교장 황차열)의 2학년 정소혜, 강윤건, 문하림 학생이 2018년 4-H 우수 학생으로 선발돼 표창을 수상했다. 이 학생들은 국화 재배 활동, 댄스팀 활동, 영농 체험활동에서 각각 우수 표창을 수상했다.


4-H 국화 재배와 영농 프로그램은 농업을 교육소재로 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청소년 단체 활동으로 농심을 지닌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식물을 이용해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긴장을 풀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며 자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활동을 이어왔다.


정성재 부장 교사의 지도와 함께 학생들은 동원중학교 아래 위치한 밭을 이용해 가지, 고추, 호박, 다육이 등을 직접 재배하고 국화 분재를 키우는 활동을 해 왔다. 첫 과정부터 작물들이 모두 완성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교사와 학생의 정성에 의한 것이었다.

그 결과 동원고 4-H 활동은 제11회 전국 4-H 과제발표대회에서 전시 부문 은상을 수상했으며, 4-H 국화 분재 전시회를 진행해 통영시민들에게 분재국 120점 등 아름다운 국화를 전시한 바 있다.

2018년 4-H 전체 회장을 맡은 2학년 문하림 학생은 "새로 들어온 친구들과 함께 2018년 4-H를 이룰 텐데 작년보다 더 활발한 활동 그리고 더 다양한 활동을 해 나가려고 한다. 선생님들과 친구들의 응원을 받고 있으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동원고 4-H의 댄스팀은 제11회 전국 과제발표대회에서 단체예능 특기 부문에서 일체감 있는 공연으로 은상을 수상했으며, 7080 복고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통영 청소년 예술대회, 대학교 댄스 공연, 교내 축제와 감성조례에서도 화려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     ©편집부

2학년 정소혜 학생은 "매 공연마다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왔는데 우수학생 표창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 올해부터 4-H 댄스 회장을 맡았는데, 작년에 선배들과 함께 했던 공연 경험을 토대로 새로 들어온 1학년 후배들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농, 국화 재배, 댄스팀 모든 파트가 최선을 다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동원고의 4-H. 앞으로의 활동 또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동원고 3학년 김윤서 학생은 '청소년의 달' 모범학생 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남도교육감 표창으로 3년 동안 모범적으로 학교 생활에 임한 학생에게 주어지는 표창장이다. 매사에 성실하고 선생님들에게 예의 바르게 행동하며 타인의 모범이 됐기에 이번 표창이 주어졌다.

김윤서 학생은 "학교생활에 열심히 임해 왔는데, 이번에 표창장까지 받아 감사하다. 졸업까지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학생의 본문을 지키며 공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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