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우, 어버이날 맞아 '노인 복지정책' 공약 발표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5/09 [20:39]

강석우, 어버이날 맞아 '노인 복지정책' 공약 발표

편집부 | 입력 : 2018/05/09 [20:39]
"노인이 존중받는 통영, 노년이 행복한 통영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 강석우 후보     ©편집부
강석우 자유한국당 통영시장 예비후보는 어버이날 을 맞아 '노인 복지정책 · 공약'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5월8일 어버이날에 맞춰, 통영을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을 목표로 어르신을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한 것.
 
강 후보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으로 통영시 전체 인구 136,000명 중 65세 이상 노인의 인구가 22,000명으로서 전체 인구의 16.2%에 해당하며 이는 초고령 도시 기준인 20%에 거의 육박하는 수치라는 것.
 
따라서 이제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야 할 문제로만 볼 뿐 아니라 사회적 자본으로 보는 사고의 전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배려와 돌봄이 필요한 연령대를 위해서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물리적·사회적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노동이 가능한 어른신들에게는 자기 개발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스템이 정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그는 10가지의 노인 복지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 노인 경제형 공약
1. 노인 일자리 센터(통영 시니어 클럽) 설립 및 지원 - 통영에 시니어 클럽을 설립하여 노인 일자리를 개발하고 노인들의 사회활동 지원. - 시니어 클럽과 연계해 할머니 손맛 반찬, 건강 도시락 편의점 판매, 통영 관광 기념품 제조와 같은 시 차원의 시장형 일자리를 함께 창출.
2. 공익형 노인 일자리 수당 증액 - 2004년 제정이후 변함이 없는 수당 20만원을 3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증액.
3. 기초연금 증액 - 현 단독가구 최대 206,060원을 최대 250,000원으로, 부부가구 최대 329,680원을 최대 350,000원까지 단계적으로 증액.
 
● 노인 복지형 공약
4. 경로당을 노인종합복지센터로 확대 개편 - 시니어 클럽과 연동해 노인종합복지센터가 시장형 일터가 되도록 할 것. - IT 세대의 고령층 귀속에 발 맞춰 스마트 설비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
5. 노인 서비스 수첩(바우처) 이용 횟수 확대 - 노인 목욕과 이미용 무료 서비스를 현실에 맞춰 기존 12매에서 20매로 확대.
6. 원스톱 빨래방 서비스  - 독거 노인과 조손가정, 거동불편 노인등 취약 계층의 이불, 담요등 대형 세탁물을 일괄 수거해 세탁해 주는 원스톱 빨래방 서비스 실시.
7. 도서 지역에 공공 목욕탕 건립
 
● 노인 건강형 공약
8. 365일 노인 벨 설치 - 소방방재청과 연계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
9.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매일 돌봄센터(데이케어센터) 설립해 출퇴근형으로 운영.
10.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 독거 노인과 조손가정, 거동불편 노인 가구에 정기적으로 방문 서비스 실시.
 
강 후보는 "부모님의 건강과 돌봄은 자녀들의 근심을, 노인의 건강과 돌봄은 사회의 근심을 덜어줄 것"이라며 "우리 자녀들의 세대를 위해 자신들을 헌신한 부모님과 노인들을 위한 정책은 앞으로 세밀하게 체크하며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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