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노동친화도시, 좋은 일자리 창출하겠다" 정책 발표

통영 경제 도약 및 신성한 노동 권리, 14만 통영 시민의 품으로

김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18/05/01 [15:50]

강석주, "노동친화도시, 좋은 일자리 창출하겠다" 정책 발표

통영 경제 도약 및 신성한 노동 권리, 14만 통영 시민의 품으로

김영훈 기자 | 입력 : 2018/05/01 [15:50]

더불어민주당 통영시장 후보인 강석주 예비후보가 5월1일(화) 오전 10시,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을 노동친화 도시로 만들고, 좋은 일자리를 다양하게 창출시키겠다"며 노동과 일자리에 관한 경제정책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통영은 조선업 침체로 삼호조선, 21세기조선, 신아sb, SPP가 차례로 문을 닫았고, 최근 성동조선까지 법정관리가 결정되면서 지역 경기는 파탄에 이르렀다"며, "노동계 현안에 대한 해결책 모색에 시급히 나서 이제는 신성한 노동의 권리를 14만 모든 통영시민의 품으로 돌려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제정책으로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청년 고용할당제 준수 및 확대 ▲공공부문 생활임금 보장 ▲비정규직 지원 및 청소년 노동인권 보장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 ▲여성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창출 사업 행정지원 강화 등을 통해 통영을 '노동친화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방안을 밝혔다.
 
또한 ▲새로운 방식의 공공일자리 창출 ▲수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 ▲통영형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안정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통영은 전국 최고의 일조량을 자랑하는 만큼 통영에너지개발공사를 설립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공공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기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강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그는, "5월1일 노동절을 맞아 통영을 '노동친화도시, 좋은 일자리 창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통영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통영을 바꾸는 큰 힘이 되겠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출마를 희망하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들도 함께 참가해 "노동 친화도시,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일하는 사람들의 든든한 벗이 되겠다"면서 "오늘이 노동절인만큼 지금까지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그 노동자들이 바로, 가까운 우리 이웃이라는 점을 기억해 주길 간절히 부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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