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여고 벽화봉사 동아리, 거북선 캠프장 쪽빛 물들여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2/22 [15:04]

충렬여고 벽화봉사 동아리, 거북선 캠프장 쪽빛 물들여

편집부 | 입력 : 2018/02/22 [15:04]

경남 통영의 충렬여자고등학교 벽화봉사 학생들이 동장군의 추위에도 노후화된 교육장에 멋진 벽화를 만들어 냈다.





벽화봉사 동아리 학생 약 20여명은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의 거북선 캠프장의 노후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1월29일(월)부터 1주일간 해양안전체험센터의 마스코트, '해달(해상안전체험센터를 통해 안전의 달인이 된다는 의미)을 중심으로 해양안전에 관련된 주제를 센터의 벽면에 그려 넣었다.
 



한국해양소년단의 한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도 그림을 그리는 게 좋다는 열정 하나로 이렇게 멋진 벽화를 그려 준 학생들과, 열성적으로 지도, 관리해 준 홍도순 담당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하는 방침에 따라 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의 거북선 캠프장을 해양안전체험센터로 지정했으며, 오는 3월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시작으로, 6월에서 8월에는 해양생존체험교실을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학생들은 해양사고 예방교육, 구조도구 사용법, 생존수영, 및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체계적으로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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