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해경·해군 159위, 제44주년 위령제 열려

통영해경 159명(해경 50명, 해군 109명) 넋 위로 헌화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2/22 [14:47]

순직 해경·해군 159위, 제44주년 위령제 열려

통영해경 159명(해경 50명, 해군 109명) 넋 위로 헌화

편집부 | 입력 : 2018/02/22 [14:47]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22일(목), 44년전 통영시 앞바다에서 침몰사고로 순직한 해경(전경)·해군 159위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헌화하며 그들의 넋을 위로했다.
 

이날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공원 인근 위령탑에서 실시된 위령제는 유족과 해군 159기 동기회원, 전국 해군동우회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위령제는 해군의장대 조총 발사와 진혼곡 연주, 분향, 헌화, 추념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 위령제는 지난 1974년 2월22일 이순신 장군의 위패를 모신 충렬사와 한산도 제승당을 참배한 후 돌아가던 해군 예인정이 통영항 장좌섬 앞바다에서 돌풍으로 해군 YTL수송정이 침몰, 해경 11기 50명, 해군 159기 103명, 해군 장병 6명 등 모두 159명이 한꺼번에 목숨을 잃어 고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합동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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