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동 지신밟기 행사 "새해 소망 성취를 기원합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2/21 [01:39]

북신동 지신밟기 행사 "새해 소망 성취를 기원합니다"

편집부 | 입력 : 2018/02/21 [01:39]

통영시 북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성율)는 지난 2월19일부터 20일까지 북신동 농악대 및 자생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민 화합과 가정의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지신을 달래고 악귀와 잡신을 물리쳐 마을의 안강(安康)과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민속놀이로, 새해를 맞아 농악대가 마을을 돌며 지신에게 고사를 올리고 풍물을 올리며 나쁜 액은 몰아내고 복은 불러들이는 민족의 소박한 정서가 담긴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북신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영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북신동행정복지센터 지신밟기 동제를 시작으로 새마을금고, 시청 등 관내 기관과 시가지를 돌며 동민의 강녕과 융성을 기원했다.
 
김성율 북신동장은 "해마다 하는 행사지만 불경기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많은 분이 행사에 참여해 주신 덕분에 무술년 한 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협찬금은 한부모 가정 자녀 및 홀몸어르신 생일 찾아주기, 홀몸어르신 케어데이, 명절 차례상 차려드리기 등 동민 화합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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