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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 '통영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제공모로 추진해야
"디자인 중요, 국내·외 유수 업체,건축가 참여해야 세계적 명품 탄생"
 
편집부 기사입력  2018/02/21 [00:27]

1조원 이상 투입, 통영 경제 문화 관광 등 산업 전반 파급 효과  
 
6.13 지방선거에서 통영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종부 전 창원시 제2부시장(사진)은 2월20일, 기자회견을 통해 "통영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국제공모 방식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전 부시장은 이날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회견에서 "통영 시내 폐조선소 부지를 활용해 '통영 르네상스'를 꿈꾸는 통영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조원 이상이 투입되고, 경제 회생과 조선산업 위기 극복,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등 통영 산업전반에 중차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디자인과 설계 등 사업의 추진(컨셉) 방식은 국제공모를 통해야만 세계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부시장은 "세계적 유명 건축물인 호주의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도 국제 공모전 1등 당선작으로 건립돼 지역 문화·관광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건축물의 내부구조 못지 않게 외부 디자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국내·외 유수의 업체와 건축가들이 참여하는 작품으로 경쟁하는 국제공모를 통해 사업이 추진돼야만 세계적 명품이 탄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도시재생사업은 쇠락한 도시에 문화와 예술의 옷을 입혀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으로 "조선업의 쇠퇴를 극복하고, 도시재생에 성공한 세계적 사례로는 스페인의 ‘빌바오’와 스웨덴의 ‘말뫼’를 들 수 있다"며 "우리도 이 사업을 잘 추진하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06년 본인이 경남도 농수산국장 재임 때 "통영국제음악당 건립에 따른 국제공모를 통영시에 제안(기고문,도지사 지시사항으로) 했고, 통영시는 당시 캐나다 출신의 세계적 건축가인 프랭크 게리(Frank O.Gehry, 당시 80세)에게 설계를 맡길 것이라고 주창한 바 있었지만 결과는 국내업체를 대상으로 설계·토목 일괄 발주 방식(Turn-key method 턴키 메써드)으로 추진했었다"며 아쉬워 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경상대 통영캠프스에서 통영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역구 이군현 국회의원과 국회법제실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사업비 1천200억원(10.9%)을 투입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측 토론자로 참석한 LH국책사업기획처장은 "사업 성공을 위해 국제공모를 통해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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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1 [00:27]  최종편집: ⓒ 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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