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읍 양식장 관리선 화재, 인명피해 없어, 통영해경 조사중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2/16 [15:27]

산양읍 양식장 관리선 화재, 인명피해 없어, 통영해경 조사중

편집부 | 입력 : 2018/02/16 [15:27]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6일(금) 오전 8시께 통영시 산양읍 인근 해상 양식장관리선 A호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진화 후,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 화재는 이날 오전 8시께 통영시 산양읍 연대도 인근 해상 가두리양식장에 계류돼 있던 양식장 관리선 A호(4.21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인근 마을주민이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는 것.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통영파출소 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경비함정 소화 장비를 이용해서 화재 신고로부터 약 20분 후, 오전 8시21분께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
 

이 화재로 양식장 관리선 A호 절반이 탔으며, 당시 양식장에는 외국인 근로자 3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불길이 양식장으로 옮겨 붙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가두리양식장 소유주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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