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 '세자트라 시민강사 양성학교' 산뜻한 출발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는 시민강사양성학교 32명 교육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2/14 [17:39]

통영RCE, '세자트라 시민강사 양성학교' 산뜻한 출발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는 시민강사양성학교 32명 교육

편집부 | 입력 : 2018/02/14 [17:39]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이 지난 10일, 통영RCE 세자트라숲 행동하다홀에서 시민강사를 희망하는 통영시민 32명을 대상으로 세자트라 시민강사 양성학교 '나도 강사다'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세자트라숲 시민강사 양성학교의 '나도 강사다'는 세자트라 숲을 방문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설비, 생태계 종다양성, 기후 변화 등 지속가능발전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강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세자트라 시민강사 양성학교 '나도 강사다'의 교육과정은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17가지 중 9가지의 목표(물, 해양생태계, 기후변화, 빈곤, 세계시민교육 등)를 선정해 구성됐다.
 

통영시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날 강의는 목표 6번(물과 위생)과 관련해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소 김형준 연구위원이 '물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강의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통영RCE 관계자는 "세자트라 시민강사 양성학교의 교육과정은 전 지구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마주하고 인식의 변화에 한 걸음 내 딛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또한, 세자트라숲 시민강사 양성학교를 통해 통영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자트라 시민강사 양성학교 '나도 강사다' 전체과정은 2월10일을 시작으로 오는 3월10일까지 총 7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추가로 심화교육을 수료하면 강사로써의 자격이 주어진다.
 
이렇게 양성된 강사들은 4월부터 경남도내 초등학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세자트라 생태환경체험학습 시민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홈페이지 (ecoprak.rce.or.kr)
문의 (055)650-7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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