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원고등학교 제66회 졸업식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2/09 [17:30]

통영 동원고등학교 제66회 졸업식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8/02/09 [17:30]

통영 동원고등학교(교장 황차열)가 지난 2월8일 오전 10시30분, 학교 체육관에서 제66회 졸업식을 진행했다. 3년간 최선을 다해준 졸업생들의 뜻깊은 마무리와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날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졸업식이었다.


2학년 학생들의 축하 공연과 동원중학교 색소폰 동아리 ‘더샵’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졸업식은 막을 열었다. 동원고 학생회와 3학년 담임 선생님들이 준비한 축하 영상 편지를 틀 때 졸업생들은 눈물을 보이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신입생 시절부터 선생님들과 나눈 수많은 추억들로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  황차열 교장   ©편집부

이어서 졸업증서와 함께 장학증서 수여가 펼쳐졌다. 장복만 동원학당 이사장의 이사장상을 받은 안소현 학생의 수상을 시작으로 학교장상, 공로상 등 자랑스러운 수상이 이어졌다.


황차열 교장은 3년간 열정적으로 활동해 준 학생들에게 수고했다며 새로운 시작이라는 격려로 졸업생을 축하했고, 장복만 동원학당 이사장은 항상 열정을 가지고 꿈을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윤기 동원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은 수많은 활동으로 학교를 더욱 빛내준 졸업생들을 격려하며 ‘아자! 아자! 아자!’를 외치며 축하를 보냈다.


언제나 학생을 중심으로 교장, 교감, 선생님, 학생이 하나가 되는 동원고등학교였기에 3학년 담임교사와 학생들 간의 마지막 인사가 더욱 애틋해지는 순간이었다. 3년간 보낸 수많은 추억들이 교차하며 아쉬움이 남지만 이 시간들을 발판으로 이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 앞에서 힘차게 달려나가기를 바란다.


황차열 교장은 "고교 3년의 과정을 다양한 활동으로 이겨내고 노력한 졸업생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보내며 1,2학년 학생들도 3학년 선배들을 본보기로 삼아 열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임해주기를 바란다. 또한 학생들과 매일 같이 함께하며 노력해준 선생님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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