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소재 농업회사 법인이 2016년 출시한 피톤치드 공기캔인 ‘NAPORY AIR’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인체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회사법인 나폴리농원 주식회사(이하 나폴리농원(주)는 천연 피톤치드를 추출해 공기에 혼입시키는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맑은 공기를 원료로 한 휴대용 공기캔 출시하면서 개발단계에서 경상대학교 수의학과 연구진(김곤섭 교수)과 함께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 'NAPORY AIR'공기캔     © 편집부

그 결과, 폐 세포 증가와 스트레스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런 획기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에서 추진한 경상남도 항노화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R&D사업을 진행했다.
 
최근 항노화 R&D사업에서 보다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한 결과, 피톤치드 공기가 폐 세포 증가에 따른 ‘폐 기능 향상’, ‘스트레스 저감’에 따른 면역력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특히 ‘항염증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져 항염증물질의 원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연구진은 평가하고 있다.
 
이런 분석결과는 국내외 최초로 확인된 것으로 경상대학교 연구진은 해당 연구를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18년2월)이다.
 
전북대학교 목재응용과학과 문성필 교수는 "'NAPORY AIR'의 피톤치드 공기는 단순히 피톤치드 '향'을 내는 것이 아닌 실제 삼림욕에서 느낄 수 있는 신체적 변화효과 등 자연 그대로의 피톤치드를 담았다는 것을 성분분석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같이 나폴리농원(주)의 축척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연그대로의 천연 피톤치드를 추출해 공기에 혼입시켜 캔에 담았다는 것이 획기적인 기술로서 평가받고 있다.
 

나폴리농원(주)의 피톤치드 공기캔은 지난해 SK매직과 계약해 자사브랜드 공기캔을 대량으로 제조·납품하고 있으며, 또한 대기오염 및 미세먼지가 매우 심각한 중국시장에서도 기능성 공기캔인 'NAPORY AIR'를 주목해 현재 수출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수출증진과 함께 경남 항노화 사업의 다각화 및 세계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길덕한 대표는 "과거에는 공기를 판다는 것이 우스갯소리였지만, 최근에 공기관련 시장은 매우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폐 기능 증대효과와 항염증효과 등 기능성과 안정성을 입증한 세계 최초의 피톤치드 기능성 공기개발은 그 가치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한 길 대표는 "황사나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에 의한 질환을 개선시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천연, 피톤치드 공기캔 'NAPORY AIR'는 현재 나폴리농원(주) 홈페이지(www.naporyair.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