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밭작물 자급률 향상 및 쌀 공급과잉 해소를 위해 2018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17년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2018년 벼 이외의 타작물을 최소 1,000㎡이상 재배할 의향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조사료 400만원/ha, 일반․풋거름 작물 340만원/ha, 두류 280만원/ha 이다. 대상품목은 산지폐기 등 수급관리가 필요한 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을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만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쌀 수급안정을 위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1월22일부터 2월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과(☎055-650-6325) 또는 신청인의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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