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초, 교실에서 세계를 배워요!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3일간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7/13 [16:37]

인평초, 교실에서 세계를 배워요!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3일간 실시

편집부 | 입력 : 2012/07/13 [16:37]
통영 인평초등학교(교장 정영봉)는 7월11일(수)부터 7월13일(금)까지 3일간 1학년, 3학년, 5학년을 대상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CCAP)'을 운영했다.
 

 
이번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 수업에서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총 3개국 3명의 외국인 강사(통영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강사)를 초청해 그 나라의 언어, 전통 등을 알아보고 의상을 직접 입고 전통 음식을 맛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특히 각 나라의 전통놀이 활동은 아동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1학년 박진화 학생은 "다른 나라에 대해 잘 몰랐는데 우리나라 외에도 다른 나라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한 번 가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겼어요. 그리고 주변에서 잘 보지 못했는데 우리와 피부 색깔도 다르고 생김새도 약간 다른 외국인들도 우리와 같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또 그런 외국인 친구도 사귀고 싶어요"라고 이야기 했다.
 
이러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은 지리적 여건상 외국인 및 외국 문화 접촉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문화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수업이었다.
 
정영봉 교장은 "국제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환경이 조성되고, 다문화 사회의 존재를 인식해 세계는 한 가족임을 알고,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교육의 효과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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