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3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18년도 예산안 5,220억원 의결 등 2017년 공식 의사일정 마무리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2/22 [13:07]

제183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2018년도 예산안 5,220억원 의결 등 2017년 공식 의사일정 마무리

편집부 | 입력 : 2017/12/22 [13:07]

통영시의회(의장 유정철)는 지난 12월1일부터 20일간 일정으로 제183회 통영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의하고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7년도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김동진 통영시장의 시정연설에 이어 기획예산담당관으로부터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8년도 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에 대한 제안 설명 및 보고를 받았다.
 
다음날 4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2018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와 더불어 통영시 제안제도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이후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은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각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심사가 이뤄졌다.
 
그리고 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 의결 후, 이어서 실시된 시정질문에서는 김동진 시장을 대상으로 김만옥 의원이 '부족한 임대주택 해소에 대하여' 등 5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에 대한 합리적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성동조선해양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 의원이 한 뜻으로 '통영 성동조선해양 회생 촉구 건의안'을 공동으로 발의했다.

건의안은 통영시 유일의 중형조선소이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성동조선해양이 회생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부 언론에서 존속보다 청산가치가 높다고 보도됨에 따라 절망에 빠진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채택한 것으로 범정부 및 관련기관에 청산이 아닌 회생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 지역의 민의를 충실히 대변함으로써 주민대의기관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또한, 8일부터 14일 중 5일간은 각 상임위별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으며,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총 38억 4,120만원을 삭감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신중하고 철저히 검토 분석해 사전절차가 미이행된 사업예산 삭감은 물론, 예산이 적재적소에 균형있게 배분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심사숙고해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 확보에 노력했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18년도 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 예산안 및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며 지난 1년간의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한편, 지난 12월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황수배 의원이 ‘타 지자체 우수사례 관련 대안 제시’, 배윤주 의원이 ‘아동친화도시 통영 조성’에 대하여 발언했으며, 12월2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전병일 의원이 ‘통영시 공교육 바로세우기’, 강정관 의원이 ‘용남면 지도리 연육교 가설 추진’, 강근식 의원이 ‘이중섭 재조명’에 대하여 발언하는 등 모두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해 집행부에 각종 시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한편, 보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의회 홈페이지(http://www.tycl.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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