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치매안심센터, 13일 보건소 내 임시 개소

치매 가장 좋은 대응책은 예방과 조기발견, 지속적 관리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2/14 [20:51]

통영시 치매안심센터, 13일 보건소 내 임시 개소

치매 가장 좋은 대응책은 예방과 조기발견, 지속적 관리

편집부 | 입력 : 2017/12/14 [20:51]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지난 12월13일(수) 보건소 2층 치매안심센터에서 김동진 통영시장을 비롯한 직원 및 치매관련자 40명과 함께 치매관리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치매안심센터 임시 개소식을 개최했다.
 

치매는 완치가 되지 않아 환자와 가족 모두 어려움을 많이 겪는 질환으로 예방과 조기발견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증상 악화를 지연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따라서 이번에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촉탁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7명의 전문 인력을 조직해 환자등록 관리와 조기검진, 집중사례 관리, 지역사회 교육 및 홍보, 환자와 가족을 지지하기 위한 카페 운영, 경로당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로 치매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만들어 진 시설로 2018년 12월 보건소 내 연면적 800m2, 지하 1층․지상 2층으로 신축해 전문인력 17명으로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은 검진실, 상담실, 로비 등을 갖추고 지상 2층에는 쉼터와 가족카페 및 인지재활 프로그램실을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온 가족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지지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병세가 호전되고 또 이겨낼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 관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통영시가 치매국가 책임제에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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