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이순신FC 통합축구단, 2년 연속 일본통합축구대회 우승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해치서울, 홀트학교와 함께 참가해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2/13 [17:41]

통영이순신FC 통합축구단, 2년 연속 일본통합축구대회 우승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해치서울, 홀트학교와 함께 참가해

편집부 | 입력 : 2017/12/13 [17:41]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단 이순신FC(감독 홍승안)’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간 일본 오사카 J-GREEN에서 진행된 스페셜올림픽제팬이 주최하는 'Special Olympics Nippon Unified Football National Cup'에 참가해 우승했다.
 

2015년 7월 창단한 통합스포츠단 이순신FC는 지난 10월 스페셜 통합스포츠대축제에서 B그룹 우승을 기록해 A그룹 우승을 기록한 해치서울, C그룹에서 우승한 홀트학교 선수단과 한 팀을 이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일본 팀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유일한 초청국이었던 우리나라는 최상위 그룹 2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단일 팀이 아닌 2개의 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 이뤄낸 결과라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이순신FC의 경우에는 2년 연속으로 참가해 우승을 달성해 일본 현지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순신FC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을 거두어 더욱 의미가 깊었고, 올해에만 총 5개의 대회에 우승을 거둬 그 경기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2년 연속 국가대표 선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 것도 모자라 국제대회에서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까지 작성하며 경남을 넘어 전국의 주목을 받게 됐다.
 
​주 2회 강도 높은 훈련과 선수들의 열의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순신FC는 이제는 전국에서의 활약을 위해 더욱 노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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