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기부, 취약계층 나눔 실천으로 이어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2/11 [16:17]

포상금 기부, 취약계층 나눔 실천으로 이어져

편집부 | 입력 : 2017/12/11 [16:17]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9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17년(2016년 실적)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받은 포상금 5천500만원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지원했다.  
 

수상 포상금은 지난 1년간 전 직원이 13개 분야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일궈낸 값진 성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재가 장애인의 외부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사랑으로 전해지고 있다.
 
통영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재가 방문 재활서비스 등 보건소 내․외 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상한 포상금으로 이들 대상 중 거동이 불편해 건강관리 및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를 선정해 보행 보조기(실버카), 이동변기, 4발 지팡이 등 190개를 지급하여 어르신의 제2의 발이 되어 드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부업무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을 건강 취약계층을 지원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100세 시대 건강도시 통영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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