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와 통영적십자병원는 지난 11월9일부터 12월7일까지 당뇨병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 및 효과적인 질환관리를 위해 자신만만 건강스쿨 당뇨병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교실은 지역의 만성병 예방관리를 위해 두 기관 간 효율적 업무 분담 및 협력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기반을 마련했다. 당뇨병 건강교실은 매주 목요일 질환의 이해, 식사관리, 운동관리, 합병증 및 자가 관리 등 당뇨병 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문제목록 감소자 비율이 20%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지식도 및 자가관리능력 향상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건강교실 참여자 35명 중 수료기준을 충족한 33명에게는 적십자병원에서 건강물품을 제공했다. 장회원 보건소장은 "유관기관과의 인적ㆍ물적 자원 공유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업무분담을 통한 전문 프로그램 운영으로 예산 절감효과는 물론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됨으로써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하여 효과적인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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