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춤연구회, 제3회 정기공연 [그.리.다!]

통영춤꾼들의 창작무용 무대 12월14일(목)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1/29 [19:33]

통영춤연구회, 제3회 정기공연 [그.리.다!]

통영춤꾼들의 창작무용 무대 12월14일(목)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

편집부 | 입력 : 2017/11/29 [19:33]

"때로는 춤에 대한 푸르른 설레임으로,
식지 않은 붉은 열정으로,
계산치 않은 백색의 순수함으로,
깊이를 가늠할 수조차 없는 검은 몸짓으로..."


통영에서 한국무용 문화 저변확대를 위한 일환으로 창단한 지역 출신 한국무용가들의 춤 연구단체인 통영춤연구회(회장 유송이)가 역동적인 창작공연과 창의적인 전통춤을 통한 승전무의 전형을 알리기 위한 3번째 정기공연을 12월14일 오후 7시30분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 홀에서 갖는다.
 
▲ 부채춤     © 편집부

이날 공연할 프로그램 “그.리.다!”는 우리전통 사방색인 청, 홍, 백, 흑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청홍흑백 사방색은 통영춤연구회의 모태 '승전무', 특히 통영북춤 원무의 복색에 잘 나타나 있으며 전통적으로 동서남북 방위를 의미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춤의 다양함을 오방색의 바탕안에서 통영춤연구회의 이미지로 그려 갈 예정이다.
 
▲ 유송이 회장 진도북춤     © 편집부

대중음악과 한국무용의 만남 그리고 클래식 악기와 전통춤의 만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신선함을 추구하는 한편 우리의 가락과 흥겨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 칼춤변주     © 편집부

지난해 밴드와의 협연에 이어 올해는 클래식과의 만남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부산여자대학교 콘서바토리 외래교수이자 지역 꿈틀꿈틀뮤지컬단 음악감독이신 정혜진 교수의 피아노 연주와 풍물패 ‘낮은 울타리’가 그들의 춤과 함께 하며 고성오광대 이수자인 허창열의 몸짓이 더해져 어제와 오늘, 전통과 퓨전 그리고 창작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를 만든다.
 
공연은 전석 만원이며 문의는 통영춤연구회 사무국(645-5837)으로 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