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성료

세계유일 해상개막식에 다문화가정 및 장애우 초청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1/27 [09:14]

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성료

세계유일 해상개막식에 다문화가정 및 장애우 초청

편집부 | 입력 : 2017/11/27 [09:14]
세계 유수 요트팀 출전으로 대회기량 및 위상 높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통해 해양스포츠문화 대중화에 기여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1월3일(금)부터 5일(일) 통영 죽림만 프로암 요트대회를 시작으로 11월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통영 한산해역 ORC 국제크루저급 요트대회까지 총 8일간의 요트대장정을 끝냈다.
 
▲ 11회 대회 종합우승 한국의 '비키라'팀.     © 편집부
이번 11회 대회는 ORC(세계외양경기연맹) 코리아챔피언십을 겸해 진행됐으며, ORC 국제크루저급 50척, 스포츠요트 20척, 청소년 RC요트 30척 총 100척과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 ORC1준우승 러시아 '퍼스트'     © 편집부
11월17일(금)에는 다문화가족과 장애우들이 초청된 가운데 세계 유일의 해상 개막식이 개최됐으며 요트수조 퍼레이드와 선상 시포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 ORC1 시상자 단체사진     © 편집부
ORC(국제크루저급)Ⅰ, Ⅱ, Ⅲ로 나뉘어 진행된 경기에서 ORC Ⅰ에서는 한국의 '비키라'가, ORC Ⅱ에서는 러시아의 '쌈바', ORC Ⅲ 이탈리아의 '모넬라'가 각각 종목별 우승을 차지했으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비키라'팀이 11번째 이순신컵의 주인공이 됐다. 
 
또한, 올해 6년째로 청소년 요트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개최되고 있는 전국 청소년 RC요트대회에서는 초등부에서는 한려초등학교 6학년 김동화군이, 중․고등부에서는 통영중학교 2학년 김우경군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는 경기수역을 나눠서 안전에 만전을 기했으며, 조직위원회 자체 안전상황실 운영과 더불어 통영해양경찰과 통영소방서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공적인 대회가 됐다.
 
한편, 11회 대회부터는 인기배우인 전광렬씨가 홍보대사로 임명돼 해상개막식 요트수조 출발선언을 맡았으며, 앞으로 3년간 국내외에서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홍보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 환송사 구길용 경남요트협회장     © 편집부
대회조직위원장인 구길용 경상남도요트협회장은 폐회사에서 "세계의 요트인들이 친선과 화합, 우정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됐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면서 해양스포츠문화와 요트산업의 대중화에 기여한 대회가 됐다"고 밝혔다.
 

▲ 감사패 수여     © 편집부
▲ 샴페인 세레모니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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