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사들이 만든 '아름다운 하루'

통영여중, 아름다운 가게와 ‘아름다운 하루’ 행사 진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7/11 [18:50]

학교 교사들이 만든 '아름다운 하루'

통영여중, 아름다운 가게와 ‘아름다운 하루’ 행사 진행

편집부 | 입력 : 2012/07/11 [18:50]
통영여중(교장 박만호) 교사들은 7월11일(수) 통영시 문화마당 강구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가게' 통영중앙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펼쳤다.
 

 
통영여중 교사들은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서 자신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했으며, 물건 정리와 판매, 계산까지 맡아 하면서 자원봉사자로서 소중한 체험을 했다.
 

 
특히, 이날 통영여중과 '아름다운 가게' 통영중앙점은 파트너로서 같이 사업에 동참하는 약정식을 가져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도 됐다.
 
이날 전체 교사들이 참여한 약정식 자리에서 박만호 교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학교가 앞장서면 자연스럽게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협조해 준 교사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진 운영위원장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통영여중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학교와 사업파트너가 되는 것은 처음이며, 학생들에게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좋은 자리가 될 것이다. 통영여중을 시작으로 통영지역의 전체학교가 나눔 확산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통영여중 이성희 교사는 "선생님들이 협조를 잘 해 주었다. 오늘의 판매금액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고 하니 안 쓰는 물건도 정리하고 타인도 도울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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