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량동, '멘데마을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 출범

도시재생사업으로 소시민의 보금자리로 탈바꿈 기대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1/17 [23:42]

통영시 정량동, '멘데마을 도시재생사업 주민협의체' 출범

도시재생사업으로 소시민의 보금자리로 탈바꿈 기대

편집부 | 입력 : 2017/11/17 [23:42]

통영시 정량동은 11월17일(금)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정량동공동체운동추진위원, 자생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량동 멘데마을 주민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규약제정과 임원선출,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낙후된 마을의 발전을 위해 공모 신청한 '멘데마을 도시재생사업'이 꼭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이 합심해 노력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황종관 멘데마을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그동안 멘데마을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멘데마을 주민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낙후된 마을을 살리는데 모두가 힘을 합쳐 마을의 발전을 꼭 이룩하자"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옥정래 정량동장은 "이번 주민협의체 출범은 지역주민들의 의지와 역량을 함께 모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앞으로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크게 기대된다"며 "우리 모두가 각자의 역량과 경험을 모아 행복한 정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도시과)에서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멘데마을 도시재생사업'은 정량동 멘데마을 일원에 100여억원의 예산으로 '바다를 품은 언덕마루 멘데마을 재생'을 슬로건으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 재해예방시설 보강, 도시 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주거복지 실현, 관광자원 발굴,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낙후되고 잊혀져가는 멘데마을을 살리고자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Project 사업으로 지난 10월31일 1차 서면심사에 통과해 11월 현장 실사와 최종평가회를 거쳐 12월중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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