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조업 중 쓰러진 외국인 선원 헬기로 긴급 이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1/16 [20:29]

통영해경, 조업 중 쓰러진 외국인 선원 헬기로 긴급 이송

편집부 | 입력 : 2017/11/16 [20:29]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1월16일(목) 오전 5시28분께 통영 홍도 남방 약 10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 쓰러진 외국인 선원 T씨(34세, 베트남)를 헬기를 이용, 육지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제주선적 근해연승 Y호(29톤, 승선원 10명)의 선원 T씨는 홍도 남방 약 10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 연승부표 돌에 머리를 부딪혀 쓰려졌으며 이를 발견한 선장 K씨(54세)가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출동 중인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고 남해청 소속 헬기를 지원 요청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T씨를 태우고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해 환자 상태를 확인했고, 이어 도착한 헬기를 이용해 부산소재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T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