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 통영에서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1/16 [19:02]

2017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 통영에서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7/11/16 [19:02]

통영시(김동진 시장)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오는 11월21일(화) 통영 스탠포드 호텔&리조트에서 '2017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
 
▲ 사진은 2016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업무 협약식'     © 편집부

올해로 3회째 개최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워크숍은 국내 창의도시 관련 지자체와 문화 및 도시개발 전문가가 모여 각 도시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활용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장이다. 지난 해 전주에서 개최한 워크숍에서는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워크숍은 박경립 강원대학교 명예교수의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도시의 고유한 자산 활용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도시 의제의 이해를 돕는 강의, 국내 창의도시 활동 현황 사례 발표, 창의도시 네트워크 운영 방향성과 운영 방안에 대한 종합 토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시 브랜드 제고와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현재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가입 준비 중인 지자체 관계자들도 초청하여 창의도시 전반에 대한 지식과 사례를 공유한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들은 보다 긴밀하고 원활한 도시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향후 더욱 활발한 국내∙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는 유네스코가 운영하는 도시 간 네트워크로 문학, 음악, 음식, 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영화, 미디어아트 등 7개 분야에서 각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과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고자 지난 2004년 출범했다.

현재 전 세계 72개국 180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국내에는 서울, 이천, 전주, 광주, 부산, 통영 등 6개 도시에 이어 지난 10월 말, 대구(음악)와 부천(문학)이 신규 회원도시로 결정됨에 따라, 현재 8개 도시가 유네스코가 지정한 창의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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