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죽림초, 그림책 원화를 감상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요!

도서관, 그림책 '이상한 엄마' 원화 16점 전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1/09 [16:08]

통영 죽림초, 그림책 원화를 감상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요!

도서관, 그림책 '이상한 엄마' 원화 16점 전시

편집부 | 입력 : 2017/11/09 [16:08]

통영 죽림초등학교(교장 문진섭)는 지난 11월7일(화)부터 9일(목)까지 이 학교 대밭골 옹달샘 도서관에서 그림책 '이상한 엄마' 원화 16점을 전시,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상한 엄마'는 '구름빵' 원작자로 잘 알려진 백희나 작가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아이를 키우다 보면 도움이 절실한 순간이 수도 없이 많을 때, 지친 엄마들과 아이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법을 거는 책이다.

이번에 전시된 원화는 작가 특유의 개성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장면만을 선정하여 관람하는 어린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작품 속에 나타난 작가의 따뜻한 메시지는 대화가 부족한 요즘,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도서관에서는 원화 감상 후 '우리 집에 이상한 엄마가 와서 해주고 갔으면 하는 음식 그리기', '독후감상화 그리기' 등의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하면서  우수 학생에게는 상품까지 제공해 학생들이 더욱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원화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책에 흥미를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도서관 이용 서비스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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