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초, 제주도에서 2박3일 'SW와 자연'을 체험하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0/24 [07:27]

남포초, 제주도에서 2박3일 'SW와 자연'을 체험하다!

편집부 | 입력 : 2017/10/24 [07:27]

통영 남포초등학교(교장 정정애)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일정으로 4~6학년 17명의 학생들이 제주도에서 SW선도학교와 함께하는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남포초등학교는 2017학년도 SW선도학교 지정돼 그와 관련된 체험학습과 연계한 수학여행을 계획하면서, 소규모 학교의 특성을 살려 계획, 실행, 마무리 단계까지 전학생이 참여하는 등 체험거리와 과제를 스스로 해결했다. 이를 통해 세계가 인정하는 제주에서 SW체험도 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둘러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수학여행을 통해 얻었다.
 

18일 오후에는 SW선도학교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넥슨 컴퓨터 박물관을 방문해 첨단 SW교육을 체험했다. 또 제주로 온 코딩 재단의 도움을 받아 대통령 별장으로 사용되던 제주 자기학습주도센터에서 SW교육을 체험했다. 마이크로빗과 알버트를 활용해 가위바위보 게임, 알버트를 이용한 이어달리기 등 학교에서 하지 못하던 로봇들을 직접 만져보는 기회가 됐다.
 

19일~20일에는 주상절리, 감귤체험, 미로공원, 협재해수욕장 등을 방문해 우리 지역에서 볼 수 없는 특수한 제주도 자연경관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그리고 신화테마파크, 카트라이더 등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곳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스스로 계획하고 체험한 수학여행에 대해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6학년 김주원 학생은 "우리의 의견이 반영된 프로그램대로 수학여행을 보내게 되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정애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라는 교육환경에서 벗어나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밖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 자연,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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