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 실시

산악사고 연평균 46.7건 발생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0/18 [17:26]

통영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 실시

산악사고 연평균 46.7건 발생

편집부 | 입력 : 2017/10/18 [17:26]

통영소방서(서장 이귀효)는 지난 16일(월) 광도면 벽방산에서 통영소방서 구조대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산악사고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통영소방서 구조구급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산악사고 구조활동 건수는 131건으로 연평균 46.7건 꼴로 발생했다.
 
사고원인별로는 일반조난이 45건(34.4%), 실족·추락 27건(20.6%), 개인질환 14건(10.7%)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조대원들은 산악사고 발생 우려지역을 숙지하는 한편, 산악 인명구조훈련을 통하여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로프 등 구조장비를 이용한 수직·수평 요구조자 인명구조법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산악사고 응급환자 처치와 이송법, 절벽 추락환자 인양법 등 사고 유형별 맞춤형 구조훈련도 실시했다.
 
통영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의 대부분은 부주의나 개인의 체력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으로 시작되므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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