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제주-부산행 6천톤급 여객선 응급환자 긴급이송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0/13 [17:04]

통영해경, 제주-부산행 6천톤급 여객선 응급환자 긴급이송

편집부 | 입력 : 2017/10/13 [17:04]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0월13일 0시45분께 제주에서 부산으로 항해중인 여객선 B호(6,626톤, 승선원 93명) 승객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응급환자를 긴급출동해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B호는 전날 오후 6시40분께 제주항에서 출항, 부산으로 항해하던 중 통영시 욕지면 갈도 남방 약 13마일 해상에서 승객 B씨(48세, 부산)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면서 긴급구조를 요청했다는 것.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보내, 오전 1시30분께 여객선으로부터 환자를 경비정으로 옮겨 태운 후, 오전 3시45분께 통영 척포항에 대기중인 구급차량에 인계해 통영소재 병원에서 진료를 받게했다. 다행히 이 응급환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