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림초, 교육장배 육상 종합 우승 및 수영 종합 준우승

"우리가 우사인 볼트!"

편집부 | 기사입력 2017/10/13 [11:02]

죽림초, 교육장배 육상 종합 우승 및 수영 종합 준우승

"우리가 우사인 볼트!"

편집부 | 입력 : 2017/10/13 [11:02]

통영 죽림초등학교(교장 문진섭)는 지난 10월11일(수), 통영시 공설운동장과 산양 스포츠파크 수영장에서 각각 열린 2017. 교육장배 육상 및 수영대회에서 육상 종합 우승, 수영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모두 41명의 선수가 참가한 죽림초 육상부는 트랙 및 필드 전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여자부 우승,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해 3년 연속 초등부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여자부 6학년 조선희 학생은 100m, 200m 달리기, 400m 계주 종목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 5학년 지예원 학생 역시 멀리뛰기, 200m 달리기, 400m 계주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한 학교에서 2명의 3관왕을 배출해낸 성과는 같은 대회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어 육상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육상부 학생들은 평소 아침 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다져왔으며, 특히 여름방학 기간 중 진행된 하계훈련과 추석연휴 기간 중 진행된 특별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적으로 경기운영 능력을 향상시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같은 날, 산양 스포츠파크 수영장에서 열린 교육장배 수영대회에서도 24명의 선수들이 평영, 접영, 계영, 혼계영 종목에서 저력을 보이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출전하는 선수마다 메달을 획득했고, 특히 3학년 조서은 학생은 평영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해냈다.
 
문진섭 교장은 "학교체육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다지고 학교스포츠클럽 중심의 체육활동을 활성화한 결과 춘계 교육장배 배드민턴 및 축구대회에 이어 이번 추계 대회에서도 값진 우승을 차지해 의미가 더 깊다"며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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