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초, 아이의 삶을 가꾸는 학부모 교육

동심을 닮은 시와 함께 아이의 삶을 가꾸는 부모!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9/30 [15:22]

원평초, 아이의 삶을 가꾸는 학부모 교육

동심을 닮은 시와 함께 아이의 삶을 가꾸는 부모!

편집부 | 입력 : 2017/09/30 [15:22]

경남 통영의 원평초등학교(교장 문장동)는 지난 9월28일, '아이의 삶을 가꾸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현직 교사이자 시인인 최종득 교사(거제 장목초)와 함께하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올바른 부모관 정립을 위해 마련된 이날 프로그램에 19명의 학부모가 참가해, 참 삶을 찾는 어린이가 쓴 시 중에 엄마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꾸밈없는 마음이 담긴 시를 감상하며 "나도 그런 엄마였어"라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현직 초등 교사로서 생생하게 전달하는 강사의 사례담을 들으며 소리 내어 웃기도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행복에 대해 생각하고 아이를 이해할 수 있었다", "별 생각 없이 했던 행동들이 후회되고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 "나를 되돌아 볼 수 있었다" 등, 깊고 큰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평소 맞벌이 등으로 학교 교육활동에의 참여가 쉽지 않은 학부모를 위해 2차 학교폭력 실태 조사 실시를 다시 한번 홍보하고 가정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안내하면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문장동 교장은 "원평초등학교 학생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당부와 함께 "평생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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