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총 체납액은 71억원 - 지방소득세 24억원, 자동차세 19억원 등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9/30 [11:08]

통영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추진

총 체납액은 71억원 - 지방소득세 24억원, 자동차세 19억원 등

편집부 | 입력 : 2017/09/30 [11:08]

통영시는 지난 9월28일 읍면동 세무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회의실에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10월과 11월 2개월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운영하면서 읍․면․동 협조체제를 구축해 현장 징수 독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지난년도 이월 체납액 76억원 중 26억원을 징수했으며, 목표액 38억원의 69%를 징수하고 있다는 것. 

징수 대책회의를 주재한 이동규 통영시 부시장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세의 역할강화를 강조하며 공평과세를 바탕으로 세원확충을 위한 노력과 함께 체납처분 강화로 체납액 줄이기 위한 노력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통영시는 장기적인 조선업 침체로 불투명한 지역경기가 루지시설과 스탠포드호텔 준공 등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전망하고 지방세입 증가를 내심 기대하고 있다.

또한, 통영시는 2017년 경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에 이어 2017년 실적기준 2018년 세정평가에서도 최우수를 목표로 정하고 징수목표를 상향 조정해 징수대책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현재 통영시의 총 체납액은 71억원으로 지방소득세 24억원, 자동차세 19억원으로 이들 세목에 대한 징수에 집중하는 동시에 올해 7월부터 도입한 일괄 문자발송 시스템을 이용한 소액 체납세 징수로 체납액 줄이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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