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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중 후배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보장돼야 합니다"
학습환경권 보호 위해 동원중 총동문회 기자회견 열어
 
김영훈 기자 기사입력  2017/09/25 [16:39]

경남 통영시의 동원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재동)가 학교 인근 삼정그린코어 아파트 신축 건립이 학교측과 협의 없이 층수를 높여 시행될 경우, 후배들의 조망권 등 학습환경권이 크게 침해받는다며 후배들의 학습환경권 보호를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 기자회견중인 동원중 총동문회. 왼쪽부터 염용하 전 회장, 이재동 회장, 김정삼 사무국장.     © 편집부


9월25일(월) 오전 11시, 이재동 동원중 총동창회장과 전임 안휘준, 염용하 회장, 그리고 김정삼 사무국장 등 동문회 전현직 임원들은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으로 통영시와 건설회사를 성토했다.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이재동 회장은 "25층 높이의 아파트 건립으로 인해 탁 트인 북신만 해안을 조망하던 후배들이 이제는 답답한 25층 콘크리트 벽을 보게 됐다"며 "학생들의 호연지기를 위한 100년지대계 교육 보다는 아파트 사업자의 이익을 대변한 이 사태를 동문회에서 그대로 두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아파트 고층 건립이 설계 변경 시 교육환경보호법에 따라 학교측과 협의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거치지 않았으며, 경남도 및 통영시의 건축조례를 위반해 승인한 것으로 안다"고 주장하며, "건설회사측이 학교측과 아무런 협의도 없이 층수를 높인 것에 대해 유감이며, 동원중 동문과 통영시민은 이번 공사에 대해 상당한 의혹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말하자면, 공사 초기에 문화재인 원문성 발견 등으로 당초 23층 높이에서 25층 높이로 건설회사의 이익보전을 위해 아파트 층수를 올려 준 것을 지적했다.  
▲ 왼쪽부터 염용하 직전 회장, 이재동 회장, 중간에 합류한 안휘준 전 회장, 김정삼 사무국장.     © 편집부

때문에 "동원중 동창회에서는 학습 환경권 보호와 조망권을 보장하지 않을 때에는 앞으로 통영시민과 사회단체, 학부모, 동문은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어떠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우리 후배들의 쾌적한 교육환경과 학습권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통영시가 합리적 결과를 내 놓을 때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 기자회견문 전문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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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25 [16:39]  최종편집: ⓒ 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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