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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더펠리스 5차 입주민 "하자보수 없는 준공승인 반대"
200여명 야외집회 및 행진, 시장면담 등 해결에 안감힘
 
김영훈 기자 기사입력  2017/09/20 [14:45]

"분양가는 명품이고, 아파트는 짝퉁이냐?"
"준공전에 하자 보수 완료하고, 시공사는 공개 사과하라!"
 

통영 주영더팰리스5차 입주예정자협의회(대표 허미희) 소속 입주예정자 200여명은 9월20일(수) 오전, 통영시청 정문 앞에서 '하자보수 해결 없는 준공승인 절대반대'라는 등의 내용으로 야외집회를 열었습니다.
 

현재, 주영산업개발이 죽림에 건축중인 주영더팰리스5차는 20일이 당초 약속된 입주 예정일이었지만, 1차 점검과 재점검에서 드러난 부실시공, 오시공, 미시공으로 인한 수많은 하자 때문에 준공승인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 맞닥뜨린 것은 온전히 시공사 측의 책임으로 보이지만, 시공사측은 오히려 이런 상황이 입주예정자들 때문이라고 주장하면서 양측의 협의는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입주예정자들은 세대내 하자 뿐 아니라 공용부분의 누수, 지하주차장 배수, 전 세대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안전난간 및 결로로 인한 곰팡이 문제 등에 대해서 전면적인 보수를 요구하고 시공사와 협의하고 하자보수를 약속 받았지만, 여전히 시공사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심각성을 느낀 입주예정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청 입구에서 '하자보수 완료 전 준공승인 반대한다'는 내용으로 입주예정자 결의대회를 열었으며, 10시30분에는 시장실을 방문해 김동진 시장과 면담하고, 그리고 11시에는 집회현장에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이후 가두행진까지 벌였습니다.
 

야외집회 현장에는 유정철 시의회의장, 전병일 시의원, 배윤주 시의원 등이 직접 현장에 나왔으며, 유정철 의장과 전병일 의원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입주예정자들의 편에서 문제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입주예정자협의회 임원진들과 김동진 시장과의 면담에서는 '무책임한 기업경영 마인드'를 함께 성토하고, 입주예정자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 담당부서에서도 준공승인과 관련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입주예정일에 맞춰 집을 팔거나 전세를 개고 나온 일부 입주예정자들을 위한 대책이 아예 없다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통영시는 이들 일부 세대들을 위해 준공승인 전, 가사용승인도 검토하고 있지만, 시공사가 이를 악용할 우려도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문제해결의 가장 좋은 방법은 시공사인 주영건설이 일반상식에 맞게 하자보수를 빨리 해결하고 준공승인을 받을 수 있으면 되지만, 과연 시공사가 어떻게 대처할지 지켜 볼 일입니다.
 
한편, 다음은 이날 입주예정자들이 집회와 기자회견문에서 요구하는 내용입니다.
 
1. 하자보수 완료전 준공승인을 반대한다.
1. 많은 하자로 인한 입주예정일을 지켜주지 못한 주영건설은 그 책임을 지고, 공식적인 공개사과를 요구한다.
1. 주영건설은 공고된 입주예정일에 맞춰 입주를 준비한 입주민들의 경제적인 손실에 대하여 책임있는 대책과 답변을 줄 것을 요구한다.
1. 주영건설은 이미 없애 버린 모델하우스와 비교만 하지 말고, 그 모델하우스 만큼의 완벽한 시공을 요구한다.
1. 관할관청 통영시청은 하자보수가 완료됨을 확인하고, 감리와 입주민이 입회한 상태에서 준공승인을 할 것을 요구한다.
1. 하자보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준공승인이 날 경우, 감리 및 통영시장은그에 대한 모든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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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20 [14:45]  최종편집: ⓒ tynp.com
 
명품아파트라고 그렇게 광고를 하더니 통영시민 17/09/21 [09:15] 수정 삭제
  명품아파트라고 그렇게 광고를 하길래 주영이 이번엔 대단지에 신경 쓰려나 보다 했는데 너무 터무니 없이 지어놔서 정말 상실감이 크네요 기자님 기사 감사합니다 그리고 집회 참가하신분들 다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에휴 땅파도 100원안나오는 현실 17/09/21 [11:54] 수정 삭제
  안전한아파트에 살고싶은게 죄인가요 비싼돈주고 샀는데 돌아오는건 피해뿐이라니 한숨만 나옵니다ㅠㅠ...기자님 진실된 기사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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