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의 충무초등학교(교장 이태수)는 2017학년도 수학나눔학교 운영 및 체험중심 수학교육을 위해 지난 1학기 말 수학체험실을 학교 2층에 구축했다.
충무초교는 수학체험실 구축을 위해 학년별 교구함을 마련했고, 지오보드 외 46종의 수학체험 교구를 구매했다. 더불어 수학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총 48종, 77권의 책을 구입해 수학 도서 수납장에 비치했다. 수학체험실은 2017학년도 2학기부터 체험중심의 수학교육을 위한 교실로 활용되고 있으며, 점심시간에는 수학 보드게임 등 수학놀이터로서 아이들을 위한 수학공간으로 그 기능을 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통영 수학체험 교육의 중심지로서 교구대여 및 수학교육 연수 공간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태수 교장은 "아이들의 흥미와 몰입을 가져다 주는 체험중심의 수학교육을 꽃 피우기 위한 출발을 내딛었다"며 "수학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갖고, 수학을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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