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통 인문학, 함께 배움의 길로"

시민 인문학 강좌 중급과정 종강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7/05 [15:50]

"통통 인문학, 함께 배움의 길로"

시민 인문학 강좌 중급과정 종강

편집부 | 입력 : 2012/07/05 [15:50]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과 경상대학교 인문학연구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에서 후원하는 '통영, 인문학으로 통하다' 10주에 걸친 중급과정이 지난 6월28일 종강했다.
 

 
올해 1월, 인문학 초급과정으로 시작한 강좌는 10강으로 구성된 초급강좌, 그리고 '21세기 이순신을 다시보다', '몸의 인문학', '한국춤의 아름다움' 등 10강의 중급강좌를 통해 인문학의 기초적인 지식과 함께 통영과 관련 있는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했다.
 
매주 화요일 무전동에 위치한 통영시립도서관에서 만난 지 벌써 20주째가 되면서 수강생들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서, 함께 공부하는 사람들로 조금씩 가까워졌다.
 
"열정만큼 행복하십시오(권수경, 수강생)"
"이런 귀한 시간을 여러분과 함께 해서 행복했습니다(김순효, 수강생)"
"향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축하합니다(허선희, 수강생)"
 

 
마지막 날까지 함께 한 30여명의 수강생들은 그 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소박한 들꽃과 함께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통통 인문학'은 다시 7월3일부터 '서부경남의 역사와 통영'이라는 주제로 토론 중심의 소규모 강좌를 새롭게 시작해, 수강생들과 함께 자발적인 학습의 장을 만들어가는 인문도시 통영을 만들어 가고 있다.
(홈페이지 www.r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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