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11일 '피해자 인권 상담실' 개소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9/12 [14:12]

통영경찰서, 11일 '피해자 인권 상담실' 개소 운영

편집부 | 입력 : 2017/09/12 [14:12]

통영경찰서(서장 김인규)는 지난 11일(월), 범죄 피해자의 편안한 상담을 위한 안심 공간인 '피해자․인권 상담실'을 개소해 피해자의 인권보호에 한층 더 정성을 쏟기로 했다고 밝혔다.
 
▲ 상담실 내부 모습     © 편집부

경찰서 민원동에 설치된 '피해자 인권․상담실'은 심리적 불안과 절망을 겪고 있는 피해자에게 안락하고 평온함을 느낄 수 있도록 카페형식으로 설계돼 피해자와 상담 경찰관이 차를 마시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 상담실 개소     © 편집부

피해자 인권 상담실이 개설되면서, 지금까지 피해자 상담을 위한 독립된 공간 부족으로 사건 조사를 위한 진술녹화실과 사무실, 민원 대기실 등에서 상담하며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했던 기존의 불편이 말끔히 해소됐으며 상담내용의 비밀 보장 및 수치심 해소 등 피해자의 인권 보호와 심리적 안도감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상담실 문     © 편집부

또한, 피해자 인권 상담실은 피해자 상담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고충상담 장소로 이용, 내부 직원의 인권보호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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