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식 요리 자신 있어요~"

통영시생활개선회, 다문화가족 한식양념장 활용 교육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9/07 [17:06]

"이제 한식 요리 자신 있어요~"

통영시생활개선회, 다문화가족 한식양념장 활용 교육

편집부 | 입력 : 2017/09/07 [17:06]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농촌지역 여성리더 생활개선 회원과 다문화가족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한식양념장' 활용 교육을 지난 6일(수) 시작으로 총 3회(9월6일/9월20일/9월27일)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한) 조리실습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 캄보디아 등 외국에서 들어와서 여러가지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여성들의 전통 식문화와 식생활 실천 보급으로 행복한 가정생활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개선 회원과 다문화가족 여성들 간 멘토-멘티 활동으로 이뤄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식의 개요, 한식양념장 식재료의 이해, 식재료 계량하는 법 등 기초이론과 한식 기본양념장 만들기, 기본양념장을 적용한 골뱅이 황태 초무침, 불고기덮밥, 볶지 않는 잡채, 만능조림장 활용 갈치조림 등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메뉴로 한식요리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제 다문화가족도 같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지역 농촌사회 활력과 발전을 주도하는 후계 농촌 여성리더로서의 잠재적 역량개발을 위해 생활개선 회원과 연계해 다양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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