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중, "아는 만큼 꿈도 더 커졌어요"

24일 13명의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특강'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8/26 [08:01]

통영여중, "아는 만큼 꿈도 더 커졌어요"

24일 13명의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특강' 개최

편집부 | 입력 : 2017/08/26 [08:01]

경남 통영여자중학교(교장 정도련)는 지난 8월24일(목) 7교시에 2,3학년 학생 373명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을 열었다.


학생들이 장래에 희망하는 직업인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생애설계와 자기계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강연으로, 사전에 학생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직업인을 조사해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지역인사를 교육기부 강사로 초청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직업별로 13개의 교실에 마련된 강연을 찾아가 꿈의 멘토를 만나고 대화를 나누며 진로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강연자들은 전문 지식과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직업의 특색, 장단점, 전망, 자격 요건과 준비 과정 등 관심직업군에 대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던 의문점들을 해결해 주었다.
 
이날 강의를 위해 ▲간호사-안진희(충무 재활요양병원) ▲경영인-박원표(한국동백연구소) ▲부사관-이경만(육군 39사단) ▲교도관-최정규(통영구치소) ▲연극인-박승규(극단 벅수골) ▲건축가-이진우(한산대첩기념사업회) ▲사회복지사-공동환(도남사회복지관) ▲세무공무원-김태윤(통영세무서) ▲작가-정소란(통영문인협회) ▲소방관-주세정(통영소방서) ▲환경교육전문가-이혜연(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유치원교사-김선희(통영유치원) ▲중등교사-김철민(통영여자중학교) 등 13명의 강사가 바쁜 일과 중에 시간을 내어 참여했다.

강연을 마치고 쓴 소감문에서 학생들은 "막연하게 생각하던 관심 직업에 대해 전문직업인 선생님의 경험을 토대로 한 설명을 들으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지금 해야 할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알  수 있었어요. 진로와 직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어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오늘 강연이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조언함으로써 훌륭한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하는데 바른 길잡이가 되어 주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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