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 군산에서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아픔 느껴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31 [14:05]

통역사, 군산에서 잊지 말아야 할 역사의 아픔 느껴

편집부 | 입력 : 2017/07/31 [14:05]

통영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중학교인 통영중학교(교장 강오원)와 통영여자중학교(교장 정도련), 충무중학교(교장 이종식) 등 3개교가 공동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역사문화탐방반 '통역사'(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모임)의 국토탐방 활동이 지난 7월25일(화)부터 26일(수)까지 1박2일간 군산, 보령에서 진행됐다. 
 

첫째 날은 보령머드축제장을 찾아 타 지역문화를 체험해 보고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날은 군산 근대화거리에서 문화유산 탐구활동을 실시했다.



근대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동국사, 신흥동 일본식 가옥, 군산항쟁관 등 여러 곳을 둘러보며 외세에 항쟁하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된 선조들을 기리고 아픈 우리역사의 한 면을 느껴보았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우리나라의 지도를 바꿨다는 새만금 홍보관에 들러 새만금 방조제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방조제를 따라 이동해 통영으로 돌아오면서 방조제의 규모를 직접 느꼈다.
 
1박 2일의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날씨가 더워 힘든 일정이었지만 학교에서 배운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고 친구들과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과 희생을 한 조상들께 감사한다. 우리나라의 힘을 키워야겠다" 등의 소감을 나타냈다.
 
한편, 통역사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애향심과 애국심을 키워주기 위한 역사문화 탐방반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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