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학교 '인평초-충렬여고' 연합 환경교육 활동

"우리 손으로 지구를 지켜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21 [16:56]

유네스코 학교 '인평초-충렬여고' 연합 환경교육 활동

"우리 손으로 지구를 지켜요"

편집부 | 입력 : 2017/07/21 [16:56]

통영 인평초등학교(교장 권영일)는 7월21일(금) 충렬여자고등학교(교장 안진철) CSI 동아리 학생들을 초청해 연합 환경 캠페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합 환경교육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 운영했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어떻게 하면 깨끗하게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아이들끼리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고, 친환경 생활을 위한 부채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해외 환경교육 우수 프로그램 운영에서 착안해 주변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은 시민들이 어릴 때부터 받은 ‘환경교육’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인식하고, 통영의 환경의식을 고취시키고,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 앞과 동네에 무단 쓰레기 투기를 하는 곳곳에 화분을 설치해 환경을 개선하려는 '게릴라 가드닝', 쓰레기 줍기 캠페인 등의 환경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학생들은 올해부터 거점수거에서 문전수거로 바뀐 새로운 쓰레기 수거방식을 홍보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가까운 거리 걸어 다니기 등 지구온난화를 대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소개했다.

연합교육활동에 참여한 4학년 정보경 학생은 "작은 실천 하나가 우리들이 살아가는 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 미래 세대와 지구를 위한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권영일 교장은 "이 밖에도 유네스코 체험학습, 유네스코 키즈캠프, 교과연계 지속가능발전교육, 이색 졸업식 프로젝트 등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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