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 관내 초등학교 대상 지방의회 체험 '호응'

생생한 의회체험으로 지방자치 이해 제고 등 지방자치 교육장으로 활용

편집부 | 기사입력 2017/07/16 [14:26]

통영시의회, 관내 초등학교 대상 지방의회 체험 '호응'

생생한 의회체험으로 지방자치 이해 제고 등 지방자치 교육장으로 활용

편집부 | 입력 : 2017/07/16 [14:26]

통영시의회(의장 유정철)는 지난 7월6일부터 14일까지 기간 중 3일간에 걸쳐 관내 소재 학교인 충렬초등학교 및 죽림초등학교, 광도초등학교 등 13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체험은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인공인 초․중학교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교과과정에서 배웠던 지방자치제도와 지방의회의 구성과 기능, 의원의 역할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회 주요 시설인 의장실,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방송실 등 시설 견학은 물론,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직접 모의 의장과 의원의 역할을 할 수 있어 생생하고 유익한 현장학습으로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교육장으로서 그 기여도가 높아 최근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체험에는 현직 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정철 의장, 배윤주 의원, 김이순 의원이 각각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지방의회 의원들이 주민을 대표해 어떤 의정활동을 하는 지를 직접 설명하고 소통하는 등 생동감 넘치는 강연으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흥미를 유발했다.
 
이어진 질의 및 토론시간에서는 그동안 궁금했던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대한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갖고, 학생들이 각자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해 온 다양한 방안들을 멘토 의원에게 직접 제시하고 자문을 구하는 등 보다 심화된 학습이 이뤄져 교육 효과 및 학습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다. 

체험 학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전에 배부된 시나리오에 맞춰 역할을 정하고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사진행 활동을 체험하면서,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 제고 등 산교육장으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며, 의회 관계자는 "향후 의회체험을 희망하는 학교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정철 의장은 "지방의회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이 지방자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을 위한 참 일꾼으로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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